




기관: 부산진경찰서
사건번호: 2026-00182
선고·결정·처분일: 2026년 1월 18일
결과: 불송치(혐의없음)
어떤 사건이었나 — 사고의 기본 흐름
이 사건은 2025년 10월 중순, 부산의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좁은 골목 형태의 도로로 양측에 차량이 주차되어 사실상 일방통행과 유사한 구조였고, 신호기나 횡단보도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건 하루는 강한 비가 아니라 약한 비가 있어 노면과 과속방지턱 표면에 습기가 있었던 정황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과속하지 않고 서행하면서 과속방지턱을 넘어 진행하였고, 비상등을 점등한 상태였습니다. 피해자는 차량 사이를 비껴 지나가던 중 균형을 잃고 전도로 쓰러졌으며, 블랙박스·CCTV 영상과 현장조사에서 차량과의 물리적 접촉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치료를 받다가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왜 형사절차가 시작되었나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교통사고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가 문제됩니다. 이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사고 후 치료 중 사망이라는 점에서 사고와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는 수사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현장구조, 피해자 의무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하여 검토했습니다.
증거는 무엇이었고, 어떤 의미를 가졌나
주요 객관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의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 차량의 진행속도, 비상등 점등 여부, 차량과 피해자 사이 거리 및 사고 직후 차량의 정지·이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자료였습니다.
- 주택가 CCTV(피해자 집 주변 및 사고지점 인근): 피해자의 이동경로와 전도 시점을 보완적으로 확인하는 자료였습니다.
- 사고현장 사진 및 도로 구조도: 도로폭, 양측 주차차량 배치, 과속방지턱 위치와 상태(젖은 노면 여부) 등을 보여주어 사고 당시 환경을 재구성하는 데 중요했습니다.
- 피해자 진료기록·진단서: 피해자의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관절·골반 수술 이력, 뇌경색 등 병력)과 치료 경과는 사고와 사망 사이 인과관계 평가에서 핵심적 근거였습니다.
- 경찰의 교통사고 실황조사서 및 수사보고서: 수사기관의 사실관계 정리와 최종 판단 근거가 되는 문서였습니다.
이들 증거는 서로 다른 쟁점을 입증하거나 반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와 CCTV가 충돌 여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못한 반면, 현장 사진과 피해자 의무기록은 차량운행 이외의 독립적 요인이 피해자의 전도와 치명적 상태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변호인이 다퉜던 핵심 논지
법률사무소 나인은 변호인의견서에서 다음과 같은 핵심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 피의자는 사고 당시 정상 운행 중이었고, 과속·신호위반·휴대전화 조작 등 명백한 주의의무 위반행위가 없었다는 점.
- 블랙박스 및 CCTV 영상은 렌즈 특성상 거리와 속도가 과장되어 보일 수 있고, 현장 확인 결과 도로폭과 차량과 보행자 사이에 일정한 여유가 있었다는 점.
- 피해자가 넘어진 직접 원인은 젖은 과속방지턱과 슬리퍼 등 외부 환경 및 개인적 신체상태(기저질환·수술 이력 등)로 보이며, 차량과의 물리적 접촉이 확인되지 않는 점에서 사고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단절되어 있다는 점.
- 사고 직후 피의자가 피해자를 인지하지 못했고, 피해자가 차량을 완전히 지나간 뒤에야 상황을 인지한 정황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도주의 고의나 사고 인식이 없었다는 점.
이 같은 주장은 2025-12-29 작성된 변호인의견서에서 상세히 정리되어 제출되었고, 블랙박스 영상 프레임과 현장 사진을 대조하면서 거리를 재평가한 논거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판단 이유와 결과
수사기관은 블랙박스·CCTV·현장사진·피해자 진료기록을 종합 검토한 뒤, 차량과 피해자의 접촉 여부가 불명확하고 피의자가 서행하며 비상등을 켠 정황, 도로폭에 여유가 있었던 점, 도로교통법상 일시정지 의무가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상황이 아니었던 점 등을 종합하여 업무상 과실로 특정하기에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 결과 부산진경찰서는 2026년 1월 18일, 사건번호 2026-00182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수사 단계에서 사고와 가해자 운행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구체적 대응과 역할
이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 블랙박스 원본 확보 및 교차 확인: 영상의 프레임을 상세 비교해 차량 위치·속도·비상등 동작 시점을 재구성했습니다.
- 현장사진·도로구조 자료 정리: 과속방지턱 위치, 주차차량 배열, 노면 상태를 문서화해 영상 해석의 한계를 보완했습니다.
- 피해자 의무기록 검토: 피해자의 기저질환과 수술 이력 등 의학적 정보를 정리해 인과관계 판단의 보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 변호인의견서 작성 및 제출(초기·후속): 사고 인식 여부, 접촉 여부, 예견 가능성 부재 등을 중심으로 수사기관에 체계적인 반박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변론 과정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증거의 의미를 하나씩 점검했고, 수사기관이 놓치기 쉬운 영상의 렌즈 왜곡·현장 구조의 실체적 차이를 강조해 수사 판단에 참고할 만한 자료 구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한 해명에 그치지 않고, 객관자료를 재구성하여 인과관계의 불명확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의미 있는 수행사례로 소개하는가
본 사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망 결과가 발생한 사건이라도 ‘사고의 원인’과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성립해야 형사처벌로 이어집니다. 이 사건에서는 블랙박스와 CCTV가 충돌을 직접적으로 입증하지 못했고, 피해자의 신체상태·신발·노면 상태 등 외부요인이 사고의 직접 원인이었을 충분한 개연성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이 불송치(혐의없음)를 결정한 점은 객관증거를 통해 인과관계의 불명확성을 효과적으로 다툰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은 증거의 의미를 해석하고, 수사기관의 판단 선상에서 고려되어야 할 사실들을 조합해 정리한 데 있었습니다. 단, 불송치 결정은 수사기관의 판단 결과이며, 변호인의 주장은 그 판단의 일부 근거로 작용했음을 분명히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비슷한 사건에 처한 분들이 지금 당장 확인·보존해야 할 것들
이 사건을 통해 확인된 현실적인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박스 원본을 즉시 별도 보관하세요. 영상은 시간이 지나면 덮어써지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CTV 존재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가능한 한 원본 제공자를 확인하세요(아파트 CCTV, 상가 CCTV 등).
- 사고현장 사진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두세요. 주차차량 배열, 과속방지턱 상태, 노면 습기 여부 등을 포함합니다.
- 피해자 또는 가해자의 신발, 차량 파손 부위 등을 사진으로 보존하세요.
- 통화·문자·위치자료, 카드결제내역 등 사고 전후의 이동·행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하세요.
- 병원 진료기록·진단서 등 치료기록은 인과관계 판단에서 핵심이 될 수 있으므로 보존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인을 통한 정리도 요청하세요.
- 경찰조사를 앞두고는 기억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되, 모르는 부분을 억지로 채우지 마시고 사실과 추측을 구분해 정리하세요.
이 사건에서는 블랙박스·현장사진·의무기록의 보존과 정리가 실제 수사 판단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자료를 정리해 변호인에게 제공하면 수사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의 상담 안내 및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
법률사무소 나인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진주 지역의 교통사고 사건도 상담·수행이 가능합니다. 사건 특성에 따라 진주 출장상담이나 출장선임계약이 가능한 점도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 김현태 변호사는 블랙박스·CCTV·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한 증거 검토와 의견서 작성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정리합니다.
진주에서 형사 절차가 우려되는 교통사고 사건이 있다면, 우선 블랙박스 원본 보존과 사고현장 사진 확보부터 시작해 상담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자보험 관련 특약 여부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이 있는지 가입 약관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단, 이 사건에서 보험 가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정리
이번 사건의 핵심은 ‘사망이라는 결과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의 행위와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명백히 존재해야 형사처벌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블랙박스와 CCTV가 직접적 충돌을 확인하지 못하고, 피해자의 기저질환과 노면·신발 등 외부요인이 전도와 사망에 기여했을 개연성이 인정된 점이 수사단계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부터 증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변호인의견서를 통해 인과관계의 불명확성을 상세히 제시했습니다. 이후 수사기관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각 증거의 의미를 정확히 분해해 법적 쟁점과 연결한 변론의 실무적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우선 블랙박스 원본 확보, CCTV 존재 확인, 사고현장 사진 보존, 통화·위치·결제자료 정리, 병원 진료기록 확보를 먼저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조사 전에는 사실과 추측을 구분해 시간순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사건 초기부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부산을 기반으로 진주 지역 사건의 상담·선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건 및 일정에 따라 진주 출장상담이 가능합니다. 대표변호사 직접 상담을 원하시면 사전 예약을 통해 세부 일정을 협의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제출된 블랙박스·CCTV·의무기록을 중심으로 변호인의견서를 작성·제출했고, 그 결과 수사기관의 불송치 결정에 이르렀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 유사 사건에서의 증거 검토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필요하시면 김현태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귀하 사건의 증거보존 및 초기 대응 방안을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